인천 코로나 심각한 상황에 3일 내내 집에 있기가 너무 지루해 드라이브 다녀왔다.
현재 국내 코로나 상황을보면
확진환자 36244명 검사중 186472명 격리해제 44507명 사망자 962명
흠...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아직도 성행하고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때도 3일간 집에만 있고
새해 연휴에도 집에만 있기 불편해서 드라이브 다녀왔다.
인천대교에서 찍은 사진.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한 켠에 위치한 섬으로 생각보다 큰 섬입니다. 애초 무의도는 잠진도 선착장에서 큰무리선착장까지 5분정도 배를타고 가면 도착하는 섬이었으나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하면서 차량을 가지고 들어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종도로 향하는 인천대교 위에서 찍은 영종도 방면 사진
무의도의 유래는
안개낀 날에 섬의 형상이 마치 말을 타고 가는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이라는 유래와
소맷자락을 길게 늘어뜨린 무희와 같다하는 유래로
무의도라는 지어졌다고 합니다.
무의도는 하나개 해수욕장과 실미해수욕장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특히 실미 해수욕장에서 물이 빠지면 실미도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물이 들어올 때 미리 나오지 못하면 섬에 갇히게 되니 반드시 시간 확인 잘하셔서 갇히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또한 상시 안내방송을 하기 때문에 귀를 열고 주변 상황을 살피면 제때 나올 수 있답니다. 남들 다 나오고 있는데 나오지 않으면 갇힙니다.
잠진도 선착장에서 무의도로 들어가는 길
무의도는 주변에 실미도와 소무의도가 있는데 연육교가 연결되어 있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무의바다누리길 8코스를 걸어 서해 바다의 경치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도보 1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그 외에도 호룡곡산, 국사봉 등 등산 코스가 잘되어 있으며 특히 백패킹하시는 백패커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리까지 연결되어 더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해요.
무의도는 다리가 연결되어 차량으로도 갈 수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쉽게 갈 수 있답니다.
인천에서 버스를 운행하는데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 1터미널 하차하여 자기부상열차를 탑승 용유역 하차.
용유역 정류장에서 마을버스 무의1번, 222번 버스 승차하면 무의도에 들어설 수 있고 그외에도 중구 6-1번 중구6번 버스를 타면 무의도를 구경할 수 있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이 돌아보지는 못하고 차량만 타고 돌아다니다가 하나개해수욕장에 위치한 칼국수집에서 칼국수 먹었습니다.
칼국수의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다시 영종도로 가는 무의도에서 찍은 인천대교
나중엔 호룡곡산이나 국사봉 등산을 해봐야겠네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모든 국민이 백신을 맞아 다시 사람살기 좋은 세상이 왔으면 하네요.
아직까지 무의도는 공사중인 곳이 많아 여행하기엔 힘들 수도 있습니다.
다만 평일 같이 차량이 많지 않은 날은 여행하기 좋은 곳이니 코로나 잠잠해지면 한 번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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